-
[정용수의 평양, 평양사람들] 성과 급했던 김정은, 당 경제부장 한달 만에 교체
━ 김정은 용인술의 노림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고모부인 장성택을 처형하기 직전인 2013년 11월 백두산 인근의 삼지연군을 찾았다. 당시 그를 수행한 이들은 ‘삼지연 8인
-
얼큰히 취한 이준석·尹…입당 묻자 "걱정마십쇼" 주먹 불끈
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맛의거리에서 '치맥회동'을 마친 뒤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
-
기업 대표에 "형"···이준석 돌풍 아닌 계절풍 보는 두 시선
“이준석이 없었어도 사준석·오준석이 등장했을 것…” 진보 경제학자인 우석훈 성결대 교수는 ‘36세 제1야당 당수’의 파격적인 등장이 우연보다 필연에 가까웠다고 진단했다. 그
-
[중앙시평] 이준석, 게임 체인저가 돼라
이정민 논설실장 동교동계 노(老)정객에게서 뜻밖의 말을 들었다. 평생 DJ(김대중 전 대통령)를 주군으로 모셨던 그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했다. “호
-
[월간중앙] ‘친문 대안’으로 주목받는 김두관의 대선 출사표
2012년 이어 두 번째 도전, 김경수 경남지사 불출마 기울면서 다크호스 부상 “대통령은 본인 역량도 중요하지만, 인재 발탁해 적재적소 사용할 수 있어야” 김두관 더불어민주당
-
'나는 국대다' 탈락 79세 "이준석 직접 전화해 미안하다더라"
“내가 너무 스펙이 화려하다나…허허” 25일 전화로 만난 민계식(79) 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의 목소리엔 아쉬움이 묻어있었다. 민씨는 24일 열린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 토론
-
[이훈범의 퍼스펙티브] 5060의 역할은 여기까지다
━ 정치 교체를 위하여 이훈범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지난번 이 자리에 대한민국 정당들이 정부 수립 이후로 하나도 달라진 게 없다고 썼었다. 70년 넘도록 나눴다 다시 합치고
-
[사설] 경선 일정 집안싸움 민주당, 국민 보기 민망하다
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(가운데), 김용민(오른쪽), 김영배 최고위원 등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입장하고 있다.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그제 당 최고위원회
-
[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] 36세 이준석의 가볍고 빠른 행마
일러스트=김회룡 스포츠와 바둑은 승부가 난다. 바둑은 ‘반집’이란 허수를 만들고 축구는 승부차기를 도입해서라도 기어이 승부를 낸다. 승부가 나는 종목들은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.
-
조국 이슈 묻자 "내로남불", 25세 청년비서관은 솔직했다
박성민 청와대 청년비서관. [사진=청와대] 청와대 청년비서관에 발탁된 1996년생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. 25세의 나이로 고위공무원단(옛 1
-
청와대, 이준석에 맞불? 0선 정무비서관, 25세 청년비서관 임명
김한규, 박성민, 강훈식(왼쪽부터).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국회를 담당하는 청와대 정무비서관에 김한규(47)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, 청년비서관에 박성민(25) 전 더불어민주
-
박병석의 개헌론…與 ‘개헌연대’와 최재형 타고 대선 변수되나
박병석 국회의장은 21일 “국민통합과 대전환 시대에 맞는 새 헌법이 꼭 필요하다”며 “각 당은 개헌의 절박성을 다시금 인식해 공론화에 나서주길 바란다”고 말했다. 박 의장은
-
'유퀴즈' 변호사와 조국 때린 대학생···이들을 비서관 임명한 靑
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청년비서관에 25세 대학생을, 국회를 담당하는 정무비서관에는 시사프로그램 출연으로 얼굴을 알린 '0선'의 변호사를 각각 임명했다. 김한규 청와
-
[김정기의 소통카페] 구닥다리 정치와 헤어져야 할 시간
김정기 한양대 정보사회미디어학과 명예교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으러 간 동네 의원에는 많은 분들이 비장한 표정으로 앉아 계셨다. 전 세계적으로 심심찮게 보도되는 사고와 사망 뉴
-
"이준석처럼 팩트로 조지는게 트렌드"…'젊치인'의 거친 도발
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따릉이를 타고 국회의사당역에서 국회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. 오종택 기자 "'젊치인'이 오면 깨워주세요." "30대 대통령 외 않돼?" 청년 비영리
-
"이준석처럼 팩트로 조지는게 트렌드"…'젊치인'의 거친 도발
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따릉이를 타고 국회의사당역에서 국회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. 오종택 기자 "'젊치인'이 오면 깨워주세요." "30대 대통령 외 않돼?" 청년 비영리
-
조응천, 與경선연기 갈등에 “어려울 때일수록 원칙을 지켜야”
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. 뉴스1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당내 경선연기 논란과 관련해 “어려울 때일수록 원칙을 지켜야 한다”고 밝혔다. 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
-
[더오래]새물 ‘콸콸’ 쌈박한 정치판…젊은 피에 기대해볼까
━ [더,오래]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(80)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역사를 바꾼 인물은 한결같이 젊은 피였다. 1769년 8월 15일 보나파르트 나폴레옹은 코르시카
-
"너드·덕후같은 이준석, 언론과 그의 허니문 기간은 길어야 한달?"
정글라디오 팟캐스트 열입곱번째 에피소드 바로가기 ▶https://www.joongang.co.kr/JPod/Episode/594 정글 라디오 팟캐스트 열일곱 번째 에피소드 주제는
-
'32살 차이' 문재인 대통령·이준석 대표, 다음주 만날 듯
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첫 회담을 할 것으로 보인다. 영국 G7 정상회의와 오스트리아, 스페인 국빈 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
-
[장훈 칼럼] 이준석, 도덕·담합·위선 정치를 넘다
장훈 본사 칼럼니스트·중앙대 교수 지난 일주일 뉴스피드를 도배하다시피 한 분석들을 모아보면 이렇다. ‘이준석 현상은 통쾌한 세대반란이다’ ‘이준석 현상은 파괴적 정치혁신이다’.
-
[고정애의 직격인터뷰] "MZ세대와 여의도 정치 사이 이준석이란 포털이 열렸다"
━ 이준석 체제를 보는 30대의 시선 16일 중앙일보에서 30대 학자·정치인들이 '이준석 현상'에 대해 토론했다. 왼쪽부터 천하람 국민의힘 당협위원장, 김수정 국민대
-
송영길, 광주 참사에 “버스기사 액셀만 밟았어도 살아…” 발언 논란
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광주광역시 철거건물 붕괴 참사와 관련해 “바로 그 버스정류장만 아니었어도, 운전자의 본능적인 감각으로 액셀러레이터만 조금 밟았어도 사실 살아날
-
22살차 대표의 만남…李“식사 모시겠다” 宋“밥은 현역이 산다"
“기회가 된다면 식사 한 번 모시고, 송 대표의 경륜을 값싸게 배우는 기회를 갖고 싶은 데 응해주시겠습니까”(이준석) “허허. 제가 모시겠습니다. 우리 정치권에선 현역(의원)이